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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물파전은 바삭한 전과 신선한 해물, 그리고 파의 향긋함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 요리 중 하나입니다. 간단한 재료로 손쉽게 만들 수 있지만, 적절한 조리법을 지키면 더 바삭하고 맛있는 해물파전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. 이번에는 맛있는 해물파전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.
2024.09.20 - [분류 전체보기] - 명절지나고 남은 전.부침이 모두 여기로!
재료
- 부침가루: 1컵
- 물: 1컵 (또는 약간 더)
- 해물 믹스: 200g (오징어, 새우, 홍합 등 취향에 맞게 선택)
- 부추: 한 줌 (약 100g)
- 쪽파: 10줄기
- 청양고추: 1개 (매운맛을 좋아하는 경우)
- 홍고추: 1개 (장식용)
- 계란: 1개
- 식용유: 적당량
- 소금: 약간
- 간장: 약간 (찍어 먹는 용도)
해물 손질 및 준비
- 해물 준비
오징어는 깨끗이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, 새우는 껍질을 벗기고 홍합은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. 냉동 해물 믹스를 사용할 경우, 해동한 후 물기를 잘 제거해주세요. 해물에 남은 물기가 있으면 부침 반죽이 잘 익지 않을 수 있으니 물기를 꼭 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. - 파와 부추 손질
쪽파와 부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, 전의 길이에 맞게 10~15cm 정도로 길게 잘라줍니다. 쪽파와 부추가 적당히 길게 남아 있어야 파전 특유의 모양이 살아납니다.
반죽 만들기
- 반죽 준비
큰 볼에 부침가루와 물을 1:1 비율로 넣고 잘 섞어줍니다. 물의 양은 부침가루에 따라 약간씩 다를 수 있으니, 반죽의 농도를 중간 정도로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. 너무 묽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. 반죽이 너무 되직하다면 물을 약간 더 추가하면 됩니다. 소금을 약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. - 계란 추가
준비한 반죽에 계란 1개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. 계란을 넣으면 반죽이 부드러워지고 풍미가 더해집니다.
해물파전 굽기
- 기름 두르기
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중불에서 달궈줍니다. 기름이 충분히 뜨거워졌을 때 반죽을 얇게 펼쳐야 전이 바삭하게 구워집니다. - 재료 올리기
팬에 반죽을 얇게 펴서 올린 후, 그 위에 손질한 쪽파와 부추를 골고루 얹어줍니다. 그 위에 준비한 해물(오징어, 새우, 홍합 등)을 골고루 얹고, 고명으로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얇게 썰어 올리면 색감이 더해져 예쁘게 완성됩니다. - 부치기
중불에서 해물파전을 부쳐줍니다. 팬을 기울여 기름이 전 아래쪽에 잘 스며들도록 하고, 전의 아래쪽이 바삭하게 익으면 뒤집어주세요. 뒤집은 후에는 팬의 가장자리에 약간의 기름을 더 둘러주면 전의 바삭함을 더할 수 있습니다. - 바삭하게 완성
양면이 고르게 노릇노릇하고 바삭하게 익을 때까지 구워줍니다. 해물이 골고루 익고 파와 부추가 잘 눌러 붙도록 전을 눌러가며 익혀주는 것이 좋습니다.
완성
바삭하게 구워진 해물파전은 접시에 담아 준비한 간장에 찍어 드시면 됩니다. 간장은 간장 2큰술, 식초 1큰술, 물 1큰술, 약간의 고춧가루와 참기름을 섞어 간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.
꿀팁
- 해물은 기호에 맞게 새우, 오징어 외에도 조개, 바지락, 홍합 등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.
- 부침가루 대신 밀가루와 전분을 2:1 비율로 섞어서 사용해도 좋습니다.
- 전을 더 바삭하게 만들고 싶다면 부침 반죽에 찬물을 사용해 보세요. 찬물로 반죽을 만들면 더욱 바삭한 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.
- 전이 덜 익어 흐물거릴 때는 불을 살짝 줄이고, 시간을 들여서 익히면 속까지 잘 익습니다.
간단한 재료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해물파전, 특별한 날이나 평소에 부담 없이 만들어 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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